미국의 북핵 협상을 총괄하는 성 김 대북특별대표가 북한과 대화 재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오늘(21일) 방한했습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달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김 대표의 이번 방한은 한미 연합훈련 실시 도중 이뤄져 주목됩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소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늘 그렇듯 서울에 돌아오니 좋다"며 "나는 한국 정부 동료들과 매우 긴밀한 협의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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