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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LG그룹 '꿈의 치료제'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놓고 한판 승부 예고
기사입력 2021-04-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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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주사 한 방으로 암과 같은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에 한창인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이용하면 불가능한 일이 아닌데요.
삼성과 SK, LG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들도 이 '꿈의 치료제'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고진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1호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국내 허가를 받은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의 '킴리아주'.

단 한 번의 투약으로 말기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세포 치료제입니다.

이 같이 살아있는 세포나 유전자를 이용한 첨단 치료제는 희귀·난치병의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내 대기업들도 차세대 치료법으로 각광받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시장에 속속 뛰어들면서 기술경쟁은 한층 탄력을 받는 모습입니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에 집중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포·유전자 치료제로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고,

LG화학은 세포 치료제 플랫폼을 이용한 항암제와 유전자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나섰습니다.

여기에 SK도 프랑스 바이오 기업 '이포스케시' 인수를 통해 유전자 치료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 장효주 / SK 브랜드담당 PL
- "이포스케시는 유전자·세포 치료제 생산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인데, 유전자·세포 치료제는 난치병으로 알려진 유전자 질환을 치료하는 혁신적인 약을 만드는 분야입니다."

삼성이나 LG, SK 등 대기업들이 세포·유전자 치료제 사업에 뛰어든 것은 시장의 높은 성장성 때문.

고령화로 암이나 만성질환 환자가 증가하면서 세포·유전자 치료 수요도 함께 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BIS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세포·유전차 치료제 시장은 2018년 11억 달러에서 2025년 120억 달러로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문가들은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기술 장벽이 높은 만큼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 인터뷰(☎) : 정윤택 /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
- "국내 기업들이 후발주자로서 트렌드에 부합하게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매우 바람직하지만, 선진국의 기술력을 빠르게 접목시키기 위해서는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이 확보된 기업들과 협력이나 M&A, 공동연구가 병행돼야 합니다."

세포·유전자 치료제 사업에 도전장을 내민 국내 대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입에 성공하고 난치병 정복에 기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매일경제TV 고진경입니다.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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