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두산중공업 등 41개 사의 주식 2억2천138만 주가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고 한국예탁결제원이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두산중공업(4천410만 주), 이지스레지던스리츠(30만 주) 등 4개 사의 5천361만여 주가 풀립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한국파마(38만 주), 엔비티(117만 주) 등 37개사의 1억6천777만여 주가 해제됩니다.

주식발행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이 높은 곳은 피에스케이홀딩스(74.1%), 아이디피(61.0%), 와이즈버즈(50.7%) 등이었습니다.

의무보유는 소액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각을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를 말합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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