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가 코로나19 경증 및 중증도 환자 대상으로 치료제 투약 6일 만에 95%가 회복될 정도로 높은 효과가 입증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3일) 오전 9시 52분 기준 한국파마는 전 거래일 대비 7천350원(29.88%) 상승한 3만1천9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한국파마는 지난해 12월 29일 경희대와 벤처 제약사 제넨셀이 인도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신약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코로나19 경증 및 중증도 환자 대상으로 투약 6일 만에 95%가 회복될 정도로 높은 효과가 입증됐다"며 "이는 인도에서 사용 중인 코로나19 표준 치료제가 투약 6일째 68% 정도 효과를 보인 것에 비해 우수한 효과로 코로나 치료제로서 경쟁력이 높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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