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트코인 사상 첫 4만 달러 돌파에 비덴트 등 관련주 '급등'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 4만 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국내 관련주가 급등했습니다.

오늘(8일) 오전 9시 31분 기준 빗썸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비덴트는 전 거래일 대비 2천610원(29.86%) 상승한 1만1천3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비덴트에 투자한 아이오케이도 22.73%,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한 우리기술투자도 18.04% 급등했습니다.

가상화폐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3시를 지나면서 사상 처음으로 개당 4만 달러를 돌파해 4만324.01달러까지 올랐습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대안 투자 자산으로 주목받아 제도권 금융사의 투자 참여가 늘어나면서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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