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오늘(7일)부터 29일까지 평생교육 이용권 홈페이지에서 '2021년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평생교육 이용권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성인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평생교육 희망 카드(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수강에 필요한 재료비, 교재비 명목으로 35만 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 이용권 지원 대상자는 지난해 지원 인원 8000명 대비 7000명 늘어난 1만 5000명입니다.

교육부는 우수 이용자를 대상으로 7월 중에 추가로 35만 원을 지원하는 기회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이용권 지원 대상자는 학습계획 입력 여부, 전년도 교육 이수실적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 결과는 2월 말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대상자에게 휴대전화·전자우편 등으로 안내합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