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매일경제TV] 경기 하남시가 감일지구와 올림픽공원역을 연계하는 시내버스 35번 노선을 다음달 4일부터 잠실역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시내버스 35번은 지난해 6월 감일지구 최초 입주 일정에 맞춰 올림픽공원역까지 운행을 시작, 현재 출근시간대 혼잡 완화를 위해 전세버스 2대를 투입해 운행 중입니다.

시는 노선 연장과 증차를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논의한 결과 잠실역 연장 및 10대 증차 협의를 이끌어냈습니다.

하남시는 시내버스 35번 연장운행으로 서울 주요지역과의 연결성은 물론, 배차시간이 줄어들어 출퇴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출퇴근시간 교통혼잡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노선 다양화와 주요지역의 연계성 확보 등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화철 기자 / mkch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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