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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 아침 확진돼도 병원서 응시 가능
기사입력 2020-12-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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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사흘째 4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21명 급증했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1명, 또 최근 일주일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453.3명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수능은 3일 예정대로 시행된다.

정부는 "증상이 있거나 의심이 되는 수험생은 신속히 검사를 받아 달라"며 수능 전날인 2일 밤 10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수능 당일 새벽에 확진되더라도 병원·생활치료시설 등에서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고 했다.

교육부는 확진자의 수능 응시를 위한 병상을 172개 마련해놓은 상태다.


권준욱 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수능 수험생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최우선으로 최단시간에 검사하고 결과가 나오기까지 3~4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결과가 나오거나 검사 없이 입실 시 발열 증상 등이 나타나면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은 서울 구로구 한 고등학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되기도 했다.

학생 7명과 교사 1명 등 총 8명이 확진됐는데, 고3 학생은 없었다.


수험생들은 수능 직후 진행되는 대학별 고사를 제대로 치를 수 있을지 노심초사하고 있다.

수능과 달리 논술이나 면접, 실기와 같은 대학별 고사는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응시를 전면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 권고 기준에 따라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도 시험일 이틀 전까지 음성 판정이 난 경우에 한해서만 권역별 격리자 고사장 등의 별도 시험장소에서 응시할 수 있다.


다만 대학에 따라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에게 아예 실기 응시 기회를 주지 않거나 논술·면접에서도 응시 가능한 기준 시간이 서로 다른 경우가 많아 수험생들은 혼란스러워하는 분위기다.

현재 상당수 대학이 면접 평가를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을 취하고 있는 반면, 논술에 한해서는 '대면 시험'을 원칙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필기 시험인 만큼 비대면·원격으로 논술을 진행하면 공정성에 시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 수능 다음날인 4일(인문·경상계열)부터 5일(자연계열)까지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숭실대는 최근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고려해 고사장을 일산 킨텍스에서 교내로 변경했다.

또 고사 당일에는 예년과 달리 학부모 대기실을 운영하지 않고, 교내 외부인 출입을 전면통제(수험생 예외)한다.


5~7일 논술이 예정돼 있는 경희대도 대면으로 시험을 진행하며, 학생 간 거리 두기 차원에서 지원한 캠퍼스 외에 일부 모집단위는 인근 고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오는 7일(인문·사회계열)과 8일(자연계열) 이틀간 논술 전형을 진행하는 연세대는 시험 당일 발열체크 확인 팔찌를 착용한 수험생만 교내 고사장 출입을 허용한다.

자가격리 수험생은 시험일 이틀 전 오전 10시 기준으로 음성 판정이 난 경우에만 응시 기회를 부여한다.

연세대 입학처 관계자는 "가령 논술 전날 자가격리가 된 수험생은 시험을 볼 수 없다"고 말했다.

12일(인문계열)과 13일(자연계열)에 대면 논술을 진행하는 이화여대는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권역별 고사장에 감독관을 파견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시험 당일 유증상자는 별도 고사실에서 응시하면 된다.


[정슬기 기자 /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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