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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본부장급 70% 물갈이…임원 20% 퇴임 등 인사단행
기사입력 2020-12-0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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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백화점 부문 본부장급 임원의 70%를 바꾸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코로나19로 백화점, 면세점 등 백화점 부문 주요 사업들 실적 악화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인적 쇄신 조치를 통해 조직 내 분위기 전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신세계그룹은 백화점 부문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 인재 육성 등 로드맵에 따라 본격적인 변화 작업에 착수한 것이라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백화점 부문 주요 6개 계열사 중 대표급은 면세점 운영사인 신세계디에프만 교체됐다.

대표로는 유신열 신세계 영업본부장(57·부사장)이 내정됐다.

유 신임 대표는 코로나19 영향을 최소화해 실적 반등을 이끈 점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벤처캐피털(CVC) 사업을 추진하는 신설 법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대표에는 문성욱 신세계톰보이 대표를 내정했다.

문 대표는 시그나이트파트너스와 신세계톰보이 대표를 겸직하며 유통 업계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문 대표는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의 남편이다.

전체 임원의 약 20%가 퇴임했으며 내부 승진 인사 등을 통해 일부만 신규 발령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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