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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취임식 준비委…"화석연료기업 돈은 기부받지 않아요"
기사입력 2020-12-0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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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화석연료 기업의 취임식 기부금을 일절 받지 않기로 했다.


CNBC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가 공식 발족했다.

이날 바이든 당선인은 위원장에 측근인 토니 앨런 델라웨어주립대 총장을 앉히고, 기부 방법 등을 안내하는 취임위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취임위는 내년 1월 20일 열릴 취임식 계획을 조정하고 행사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자금 조달 역할을 맡는다.


바이든 취임위는 로비스트, 외국 에이전트뿐 아니라 석유·천연가스 관련 기업의 취임식 기부금을 한 푼도 받지 않을 계획이다.


후보 시절부터 친환경 정책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화석연료 기업의 선거 후원금을 거부해온 행보를 이어가는 것이다.

다만 다른 산업에 속한 기업의 기부는 최대 100만달러까지, 개인 기부자는 최대 50만달러 한도에서 기부받겠다는 방침이다.


미 대통령 당선인은 임의로 취임식 기부금 모금 방식에 제한을 둘 수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09년 취임식 때 기업 기부를 원천 차단하고 개인 기부자로부터 최대 5만달러까지 후원받아 기부금 5300만달러를 모금했다.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기업과 개인 기부액에 상한을 두지 않아 억만장자와 대기업에서 거액 기부가 줄을 이었다.

당시 모인 돈은 1억700만달러에 달해 취임식 기부금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미 대통령 취임식은 통상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앞에 1600개 좌석을 두고 하는 취임 선서식에 이어 퍼레이드, 무도회, 리셉션 등 화려한 행사가 펼쳐진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폭 축소 운영될 전망이라고 NYT가 전했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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