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평군청 제공)

[가평=매일경제TV] 가평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가평군은 이달 25일 개곡리 일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멧돼지 4구가 발견됨에 따라
발생 지역에 대해 원형철조망을 설치하고, 멧돼지 이동경로 차단에 나섰습니다.

또 이달 7일까지 발생지점 주변으로 총 22km의 차단 울타리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환경부도 춘천과 가평, 북한강 양안과 포천경계까지 약 100km에 구간에 광역울타리를 세울 계획입니다.

군은 현재 포획기구 총 290여개를 제작해 멧돼지 출몰 중점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가평군에서 광역울타리 바깥지역에서 ASF에 확진된 멧돼지가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배석원 기자 /mbsw@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