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천 제주항공 부사장, AK플라자 대표 선임…애경 정기 임원인사

애경그룹이 오늘(30일) AK플라자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등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애경그룹은 이날 대표이사 신규 선임 2명을 포함해 총 13명의 임원이 승진·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재천 제주항공 부사장은 AK플라자 대표이사로, 송병호 제주항공 호텔사업본부장은 애경개발 대표이사로 승진 이동했습니다.

김재천 대표는 2009년 애경그룹에 입사해 AK홀딩스, 제주항공을 거친 인사전문가로 통합니다.

한편 앞서 애경그룹은 지난 5월 '포스트 코로나'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주요 5개사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한 바 있습니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지난 5월 인사에 이어 이번 인사 역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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