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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과학자 암살 배후로 이스라엘 지목…중동 군사 긴장 고조
기사입력 2020-11-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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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과학자 파크리자데 암살 현장.[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란의 핵 개발을 주도한 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59)가 암살되면서 중동 지역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란 정부는 최대 적성국인 이스라엘을 암살 배후로 지목하고 복수 의지를 밝혔다.


파크리자데는 1999~2003년 이란이 진행한 핵무기 개발 계획인 ‘아마드 프로젝트’를 주도한 최고위급 과학자로 알려져 있다.


파크리자데는 27일(현지 시간) 수도 테헤란 인근 소도시 아브사르드에서 테러 공격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후 이란이 곧바로 테러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해 복수를 다짐, 중동 지역의 군사적 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간 가디언은 누가 파크리자데를 암살했는지 확인되지 않더라도, 그의 죽음은 공공연하게 드러났던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을 격화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란은 이슬람 시아파 무장정파인 레바논의 헤즈볼라,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등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이스라엘의 최대 적성국으로 꼽힌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이스라엘의 역할을 암시하는 비겁함은 가해자들의 필사적인 전쟁 도발을 의미한다”며 “이란은 국제사회, 특히 EU에 부끄러운 이중잣대를 버리고 이런 국가 테러를 비난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파크리자데 암살과 관련해 긴장이 고조되지 않도록 각국의 자제를 촉구했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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