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약 350억원 직접투자 유치
인국공 "2026년까지 240개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인천=매일경제TV] 인천국제공항 물류단지에 2022년 총 사업비 약 350억원 규모 대형 글로벌 배송센터가 들어설 전망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늘(27일) 쉥커코리아와 인천공항 글로벌 배송센터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을 기점으로 쉥커코리아는 2022년까지 사업비 약 350억원을 투입해 인천공항 물류단지 1만3440㎥부지에 지상 7층규모 글로벌 배송센터(GDC)를 신축할 계획입니다.

이 센터는 내년 6월 착공해 2022년 8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쉥커코리아의 모회사인 DB SCHENKER A.G가 사업비를 전액 투자합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글로벌 배송센터가 완공되면 2026년까지 신규 환적화물 1만7000톤과 신규 일자리 240여개가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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