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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재테크] 코로나 백신수송 수혜 기대…`안갯속` 대한항공에 쏠린 눈
기사입력 2020-12-04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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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고 있다.

지난 23일 코스피는 2602.59에 거래를 마쳤다.

2018년 1월 29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2598.19를 넘어섰다.

다음날인 24일에도 코스피는 전일 대비 0.6% 상승 마감하면서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 LG화학, 에쓰오일 등 반도체·화학·정유주를 사들이면서 코스피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이달 5일부터 24일까지 14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들은 외국인에게 물량을 넘기면서 매도세를 이어갔다.

다만 투자자예탁금은 23일 기준 58조원대로 여전히 높은 매수여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한 주 투자자들은 대한항공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대한항공은 종목 검색 상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항공-힘들 때 웃는 자가 일류(한국투자증권 최고운)'는 보고서 검색 상위 10위 안에 들기도 했다.

최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 관심을 끌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후 회복 국면에서 이중수혜주로 꼽힌다.

코로나19 백신을 수송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데다 여행 수요가 회복되면 여객 수요도 올라오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초저온 환경에서 백신 수송이 가능한 소수 항공사에 속한다.

대한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CEIV 파마' 인증을 갖고 있다.

김유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백신 긴급승인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주가에 반영될 전망"이라면서 "항공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추정하는 백신수송 물량은 약 80억도스로 연간 3~6% 정도 수요를 견인할 수 있는 규모인데, 내년 연중 화물 호조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시작되면 항공화물 운임이 오를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운임이 올라가면 대한항공 수익성은 더 높아질 수 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백신 수송 수요가 항공화물 수급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항공화물 운임 상승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과 부정적인 전망이 동시에 나온다.

시장 지배력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합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대 효과는 중복 노선 정리를 통한 경쟁 완화에 따른 수혜"라고 밝혔다.

장거리 노선의 경우 아시아나항공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는 설명이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의 악화된 재무 환경 개선 속도는 변수라는 분석도 나온다.

방민진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높은 정비비 등는 빠르게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하나 노선 및 인력 구조 조정의 진행 속도에는 불확실성이 있다"면서 "합병을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기 전까지 재무구조 개선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시아나항공의 과한 부채로 대한항공의 재무 부담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SK증권은 최근 '대한항공-구조조정보다는 빚더미'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발간하고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빅히트에도 관심을 보였다.

빅히트 관련 보고서 2개가 보고서 검색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3분기 빅히트가 좋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빅히트는 3분기 영업이익 4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3% 늘어난 수치다.

호실적에 힘입어 이달 4일 14만9000원까지 주저앉았던 주가는 최근 17만원대로 올라왔다.

증권가에서는 아직 빅히트 상승 여력이 남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증권빅히트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제시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보다 높은 26만원을 목표주가로 책정했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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