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배전기기 전문 업체인 제일전기공업이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6일) 오전 9시 19분 기준 제일전기공업은 시초가(1만7천 원) 대비 2천950원(8.68%) 상승한 3만6천9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앞서 제일전기공업은 지난 10~11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천196.21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5천~1만7천 원) 최상단인 1만7천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이어 17~18일 진행된 청약에서도 경쟁률 1천396.1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증거금 약 6조8천828억 원이 모였습니다.

1955년 설립된 제일전기공업은 65년 업력의 스마트 배전기기 전문 제조업체로, 스마트 배선기구, 스마트 분전반, 차단기 등을 주요 제품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일전기공업의 매출액은 1천461억8천만 원, 영업이익은 168억6천500만 원이며 각각 전년 대비 13.9%, 15.5% 늘어난 수치입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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