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노조가 부분파업을 결정하며 9년 연속으로 파업에 들어갑니다.
파업은 오는 24∼27일까지 나흘간 하루 4시간씩 단축 근무하는 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파업 결정으로 기아차 노조는 무분규 합의를 이뤄냈던 2011년 이후 9년 연속 파업을 하게 됐습니다.
앞서 노조는 기본급 12만원 인상과 기존 공장 내 전기·수소차 모듈 부품공장 설치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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