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한화금융센터(63빌딩) 한화자산운용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화자산운용은 오늘(18일) 본사 직원 A 씨가 이날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A 씨가 근무한 층 등 2개 층을 폐쇄하고 같은 층 근무자들 전원을 검사받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소 인원만 제외하고 전원 재택근무로 전환했습니다.

한화운용 관계자는 "이미 여의도 사무실과 거점사무실, 재택이 혼합된 원격 근무를 해왔다"며 "분산 근무로 인해 감염전파 가능성은 작지만, 철저한 검사와 소독을 통해 신속한 정상화 조치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