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이 현행 24%인 법정 최고금리를 내년 20%로 내리기로 결정하면서 서민금융 시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업계 고위 관계자는 오늘(16일) 발표된 최고금리 인하 결정에 대해 "조치가 원만히 시행되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면서도 "저신용 서민계층의 자금이용 기회를 더욱 어렵게 할 가능성도 높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서민금융상품 공급 확대, 취약 연체차주에 대한 채무조정 등의 조치가 내실 있게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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