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천771억 원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1조7천185억 원, 당기순이익은 24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역대 두 번째 규모로, HMM은 현대상선 시절인 2010년 3분기에 2천981억 원의 최대 분기 영업익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업계는 미국 및 유럽 항로 물동량 증가,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 컨테이너선 인도 등을 호조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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