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미국S&P다우존스인덱스가 발표한 2020년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5년 연속 월드 지수에 편입됐습니다.
KB금융그룹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2016년부터 5년 연속 DJSI 최고 등급인 월드 지수에 편입됐습니다.
특히 은행산업 내 글로벌 2위이자 국내 1위 기업으로 총 3회째(2017, 2018, 2020년) 선정됐습니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은 지난 10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
SG 최우수기업(금융회사 1위)' 선정에 이어 DJSI 월드지수 국내 은행산업 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KB금융그룹은 지배구조·경제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하며 지배구조·리스크관리·정보보안·지속가능한 금융 등의 개선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020년 DJSI 월드 지수 은행산업 부문에서는 글로벌 금융기관인 산탄데르(스페인), BNP파리바(프랑스), ABN AMRO(네덜란드), 국립호주은행(호주) 등을 비롯 전 세계 25개 금융회사만이 편입됐습니다.
KB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의 E
SG경영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이사회 내 'E
SG위원회'를 신설하고 윤종규 회장을 포함한 이사 전원이 참여했습니다.
지난 8월에는 2030년까지 그룹 탄소배출량을 2017년 대비 25% 감축하고 현재 약 20조 원 규모인 'E
SG 상품·투자·대출'을 50조 원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KB 그린웨이(GREEN WAY)2030'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9월에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는 등 친환경·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DJSI월드 지수 편입은 E
SG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를 공신력 있는 대외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E
SG 선도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우리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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