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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초일류신화` 국민속에 영원히
기사입력 2020-10-2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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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희 회장 타계 ◆
'초일류 삼성'을 만든 거인,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영결식이 28일 열렸다.


이날 오전 7시 20분께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 강당에서 열린 영결식은 이수빈 삼성 상임고문의 약력 보고, 고인의 고교 동창인 김필규 전 KPK통상 회장의 추모, 추모영상 상영, 참석자 헌화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수빈 고문은 약력 보고를 하면서 1974년 한국반도체를 인수해 반도체 산업의 초석을 다지고 신경영을 통해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고인의 삶을 기렸다.


김필규 전 회장은 어린 시절부터 드러났던 고인의 비범함과 반도체 산업 진출을 선대 회장에게 진언한 일화 등을 회고했다.

김 전 회장은 "세계 곳곳을 돌아다녔지만 이건희 회장보다 '승어부'(勝於父·아버지를 능가한다)한 인물을 본 적이 없다"며 창업자인 부친을 훨씬 뛰어넘는 업적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영결식에는 유족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을 비롯해 고인의 동생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조카인 이재현 CJ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등 재계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영결식은 1시간여 진행됐으며 이어 장례식장 지하 2층에서 발인이 진행됐다.

발인을 마친 뒤 오전 8시 50분께 유족과 사장단 등으로 구성된 운구행렬은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과 고인의 한남동 자택, 이태원동 승지원 등을 정차하지 않고 차례로 돌았다.


운구행렬은 이후 화성사업장으로 향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러 나온 임직원들과 마지막 이별을 고했다.

화성사업장은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생산의 본산이다.

이 회장이 2010년 16라인 메모리 반도체 기공식에 참석해 첫 삽을 뜬 곳이다.


이 회장은 이듬해 완공된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열린 메모리 반도체 출하식에도 참석하는 등 화성캠퍼스를 여러 차례 찾아 반도체사업을 직접 챙겼다.

화성사업장을 뒤로한 이 회장은 종착지인 수원 가족 선산에서 영면했다.

수원 선산은 이병철 선대 회장의 부모와 조부모가 잠든 곳이다.


[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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