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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된 트레이더스 매출 50배 늘었다
기사입력 2020-10-2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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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코스트코'를 목표로 탄생한 이마트레이더스가 개장 10년 만에 매출을 50배 가까이 불리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창고형 할인점으로 자리매김했다.


26일 이마트에 따르면 2010년 1호점 구성점을 오픈할 당시 484억원이던 트레이더스 연 매출은 9년 만인 지난해 2조3371억원으로 50배 가까이 커졌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올해 1~9월에는 작년보다 23% 뛴 매출 2조1337억원을 거뒀다.

점포 수도 2015년 10개에 이어 지난해 말 18개, 올해 연 스타필드 안성점을 포함하면 총 19개로 늘었다.

같은 기간 기존 할인점 시장이 온라인쇼핑에 추월당하고 출점도 사실상 멈춘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성장세다.


레이더스의 성공 요인 중 첫 번째로 꼽히는 것은 저렴한 가격이다.

개별 포장·판매가 원칙인 기존 할인점과 달리 묶음 포장·판매를 기본으로 하면서 결과적으로 1개당 단가를 낮추는 창고형 할인점의 전략을 충실히 따랐다.

동시에 후발 주자임을 감안해 코스트코 같은 경쟁사보다 가격을 낮춘 것이 효과를 냈다.


이마트에 따르면 트레이더스 제품 가격은 같은 상권 내 일반 대형마트보다 7~15%, 회원제 할인점보다 3~5% 저렴한 수준이다.


특히 연 3만원 넘는 회비(개인 3만8500원·사업자 3만3000원)를 부담해야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코스트코, 지금은 폐지했지만 작년까지 연 3만5000원 회원비를 받았던 롯데 빅마켓과 달리 '연회비 0원'으로 누구나 쇼핑 가능한 창고형 할인점 매장 모델을 선보인 것도 지금의 트레이더스를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레이더스가 창고형 할인점 1위인 코스트코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국내 16개 매장을 보유한 코스트코 코리아의 지난해(자체 회계연도인 2018년 9월~2019년 8월 기준) 매출은 4조1709억원으로 트레이더스보다 1조8338억원 더 많다.

2017년 2조2826억원이던 둘의 매출 차이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개점 10주년을 맞아 트레이더스는 오는 11월 1일까지 대표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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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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