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19일) 전 거래일보다 5.21포인트(0.22%) 오른 2,346.7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39포인트(0.49%) 오른 2,352.92로 출발해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3억 원과 2천965억 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은 3천510억 원을 사들이며, 6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섰습니다.

거래량은 9억1천만 주, 거래대금은 10조1천억 원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2.98%)과 섬유·의복(2.96%), 보험(2.81%)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영향으로 유통업은 1.87% 올랐습니다.

반면 운송장비(-1.55%)을 비롯해, 화학(-1.27%)과 서비스업(-1.13%) 등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1.59포인트(1.39%) 내린 822.25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2.99포인트(0.22%) 오른 836.83에 출발했지만, 이날 오전 9시 25분경 하락 전환했습니다.

코스닥시장은 유가증권시장과는 달리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64억 원, 265억 원씩 순매수했고, 기관은 1천28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4원 내린 달러당 1천142원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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