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까지 반납한 2500여명 한정

[고양=매일경제TV] 경기 고양시는 운전면허를 반납한 만 65세 이상 2500여명에게 인센티브 지급을 마쳤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시는 만 65세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시에 면허를 반납한 고령 운전자는 지난해 9~2월 500명, 올해 1~8월 2000여명에 달한다.

시는 올해 8월까지 운전면허를 반납한 2500여명에게 고양 페이 10만원 선불권을 지급했습니다.

9월 반납자 391명에게는 예정대로 이달 20일 이후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과 지원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반납 가능한 면허는 제1종 대형·보통·소형·특수 면허와 제2종 보통·소형·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입니다.

현재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는 운전면허를 스스로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에게 지역화폐를 지급하며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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