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 캡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19∼21일 온라인 공공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에서 압류재산 1천504건(총 2천350억 원 규모)을 공매합니다.

공매 물건 가운데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220건으로, 공매 물건 중에는 감정가 18억1천600여만 원의 종로구 창성동 단독주택과 감정가 9억5천만 원의 충남 천안 아파트 등이 있습니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려고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입니다.

켐코는 "이번 공매 물건 중 630건은 감정가의 70% 이하에서 입찰을 시작해 실수요자가 투자하기에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낙찰 후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기 때문에 입찰할 때는 권리 분석에 유의해야 합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