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경기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1일) 0시 기준 지역사회 17명, 해외유입 4명 등 2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가 43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날 용인시에서는 6명(용인367~372번)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는 화성시 영천동 거주 30대 여성(용인367번), 서울 서초구 잠원동 거주 30대 남성(용인368번), 보정동 거주 10대 남성(용인369번), 용인시 풍덕천1동 거주 40대 여성(용인370번), 서울 서초구 반포동 거주 30대 여성(용인371번), 서울 서초구 서초동 거주 60대 남성(용인372번)입니다.

이 중 370번 확진자는 강남 대우디오빌플러스 방문자와, 372번 확진자는 36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을 제외한 4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성남시에서도 확진자 2명(성남408·409번)이 나왔습니다. 성남408번 환자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고, 409번 환자는 성남방위산업체 관련 확진자로 알려졌습니다.

평택시에서는 주한미군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됐습니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평택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평택 미군관련 184번 환자로 분류돼 평택 미군기지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고양시에선 박애원에서 근무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의 딸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습니다. 일산동구 식사동 거주 5살 여아(고양 393번)로 40대 확진자(고양 329번)의 자녀입니다.

고양 329번 40대 확진자는 일산동구 설문동 정신요양시설인 박애원 직원으로 집단감염 사태가 처음 시작된 지난달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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