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개천절 집회 강행때 광화문 일대 지하철역 무정차

오늘(30일) 서울교통공사가 개천절 집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가 있을 시 광화문 인근 지하철 역사 6곳에서 무정차 통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정부와 서울시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역사는 종각역(1호선), 시청역(1·2호선), 경복궁역(3호선), 안국역(3호선), 광화문역(5호선)입니다.

서울시는 또 일부 단체가 개천절 집회를 서울 도심에서 강행할 경우에 대비해, 버스 노선의 임시 우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임시 우회를 시행하게 될 경우 정류소 전광판과 버스 내부 안내문 등을 통해 이를 알릴 예정입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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