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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국민의힘 그토록 혐오하는 국보법 위반자를 옹호"
기사입력 2020-09-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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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30일 페이스북에서 설전을 벌였다.


신 의원은 전날 "박근혜 정부 때인 2013년 9월 40대 민간인이 월북하려다 우리 군에 의해 사살당한 사례가 있다"고 소개하면서 북한군의 총격으로 사망한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진 만큼 이와 관련한 야당의 공세 중단을 촉구했다.


이에 진 전 교수는 신 의원을 "무서운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이 대신 사살해줬으니 문제없다는 얘기냐"며 "우리 군에서도 북에서 남으로 내려오는 귀순자를 사살하지는 않는다"고 반박했다.


그는 "자유를 찾아 남으로 내려오는 북한사람을 남한군이 사살했다면 그것은 용서할 수 없는 반인도적인 처사인데, 지금 북한에서 한 일이 바로 그것"이라며 "비교할 것을 비교하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북이 월북자를 대신 사살해줘 정당하다는 얘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족이나 사고로 표류해 북으로 넘어간 민간인을 사살한 것과 자진 월북자가 당국 몰래 월북해 사살당한 것은 사안의 성격이 본질적으로 달라진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을 겨냥해서도 "그토록 애지중지하는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월북자를 감싸면서까지 왜 의혹 부풀리기를 하는지 이해가 잘 안된다"고 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자유발언 하는 신동근 의원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2020.8.4

sab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진중권, 경제사회연구원 세미나 강연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최인아 책방에서 열린 경제사회연구원 세미나에서 '한국사회를 말한다 : 이념·세대·문화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20.7.2

jin9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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