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앞두고 오늘(29일)부터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귀성을 포기한 시민이 많은 탓에 서울역과 강남 고속터미널은 예년보다는 한산한 모습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닷새 동안 고속버스 이용객은 지난해 추석 연휴 이용객 대비 70% 수준인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터미널 관계자는 "승객들이 코로나로 대합실에서 기다리는 게 우려돼 온라인 예매를 한 뒤 곧바로 탑승해 대기실마저 한적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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