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정부가 발표한 '정책형 뉴딜펀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실무지원을 담당하는 실무준비단(태스크포스)을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책형 뉴딜펀드 실무준비단은 지난 15일 정부가 개최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의 후속조치로 산업은행, 성장금융, K
DB인프라자산운용 등의 참여를 통해 업무 영역별 3개의 팀으로 구성됐습니다.
실무준비단은 정책형 뉴딜펀드 설계 등 세부 실행방안 마련, 사업실무 및 행정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산은 관계자는 "금융투자협회 등 유관기관이 지원대상 사업 관련 시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향후 산업은행은 실무준비단을 통해 정책형 뉴딜펀드 사업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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