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폐기물 재활용시설 화재로 2명 사망...외국인 근로자 사망, 건물 2동 전소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평택=매일경제TV] 경기 평택시 포승읍의 한 폐기물 재활용시설에 화재가 발생해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숨졌습니다.

불은 이날 오전 3시55분께 한 민간 자원 순환시설(폐기물 재활용시설)에서 발생했으며, 야간 근무 중인 40대 외국인근로자 등 2명이 사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건물 2동이 전소됐으며 펌프차 8대 등 소방장비 38대와 인력 77명을 동원해 이날 오전 4시59분께 초진했습니다.

화재가 난 건물에 폐비닐 100여톤이 저장돼 완전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김태진 / mkktj@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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