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바이오 40억 투자유치 협약…대사항암제 개발 임상 본격 진행

바이오기업 하임바이오가 4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임바이오는 국내 유명 M&A전문가인 권용순 박사와 함께 대사항암제에 대한 펀딩과 사업 운영을 위한 4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김홍렬 하임바이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임바이오가 추진하고 있는 대사항암제에 대한 아이템별 펀딩과 사업운영 등에 펀딩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용순 박사는 "하임바이오가 보유한 대사항암제 스타베닙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아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홍렬 대표는 "자금이 들어오는 대로 대사항암제 임상에 박차를 가하고, 2상 진입 전까지 임상 1상을 진행함과 동시에 병합투여 결과에 따라 2상·3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임바이오는 이번 투자자금 유치 후 코로나19 치료제와 예방제도 연구해 특허 출원 후 국제학술지에 기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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