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이 인슈어테크 핵심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롯데손보가 어제(1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인슈로보, 티맥스데이터, 현대BS&C, 에이치닥테크놀로지 한국지점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5개사는 ▲신개념 보험서비스 기획 및 개발 ▲혁신 ICT기술기반 신개념 인슈어테크 융합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나아가 롯데손보는 파트너사들과 ▲AI를 활용한 자동 언더라이팅 시스템 구축 ▲챗봇(NLP)활용 계약체결 및 보상시스템 개발 ▲OCR을 활용한 본인(개인, 사업자) 인증 및 간편가입 ▲블록체인 기반 계약관리 및 보험증권, 보험금 청구 등 개발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원진 롯데손보 대표이사, 서민 인슈로보 대표이사,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이사, 노영주 현대BS&C 대표이사, 주용완 에이치닥테크놀로지 한국지점 대표를 포함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최소영 롯데손보 일반보험그룹장은 "핵심 IT기술을 결합한 혁신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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