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배식원들로부터 배식을 받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12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영양팀 소속 외주업체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이들로부터 배식을 받은 환자와 보호자 등 854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검사 대상자에는 입원환자와 그 보호자, 퇴원환자, 퇴원환자의 보호자, 환경관리인 등이 포함됐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배식으로 인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하지만 환자들의 안전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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