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늘(12일) 오전 도쿄도에 있는 게이오대학 병원에 들어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이 병원을 방문한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19일 만이며, 사의 표명 이후로는 첫 방문입니다.

총리관저의 한 관계자는 병원 방문 목적에 대해 "지병(궤양성 대장염) 치료"라며 "새로운 병은 아니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을 이유로 총리직에서 사의를 표명한 것은 1차 집권 때인 2007년 9월 이후 두 번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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