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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뷰티 본격 진출…패션 빅5 모두 `출사표`
기사입력 2020-09-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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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크와이즈 [사진 제공 = 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COO 이규호)이 이달 화장품 브랜드 '라이크와이즈(Likewise)'를 론칭하며 뷰티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라이크와이즈'는 뷰티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경영진이 '작심'하고 선보이는 브랜드다.

코오롱FnC의 가세로 삼성물산,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국내 패션 '빅5' 모두가 뷰티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본겨적인 신사업 경쟁에 돌입 하게됐다.


8일 코오롱FnC에 따르면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라이크 와이즈'는 오는 17일 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론칭 된다.

주요 성분을 피부 속까지 전하는 독자적 기술 'MTD(Moist Target Delivery)'가 적용 된 저분자 히알루론산을 모든 제품에 사용했으며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가 제안하는 그린 등급 원료를 사용했다.

이달 '워터 젤', '크림&크림', '크림 밤' 등 세 가지 제형의 상품을 우선 출시한후 다양한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개발한 원료를 핵심 성분으로 사용하며 제형별로 전문 제조사 3곳을 통해 각각 제조한다.

코오롱FnC는 지난해 5월 화장품 브랜드 '엠퀴리'를 처음 선보였지만 현재 사업이 잠정 중단된 상태로 리론칭을 준비중이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라이크와이즈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분석부터 개발 등 모든 과정을 국내 정상급 뷰티 디렉터 5명과 함께 진행했다"며 "모든 제품의 가격은 1만원대~3만원대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코오롱FnC]
코오롱FnC가 화장품 사업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면서 국내 주요 패션기업 모두가 뷰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업 다각화의 필요성을 확인한 패션업체들은 잇달아 뷰티 사업을 확장하거나 전열을 정비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클린 뷰티 편집숍 '레이블씨'를 통해 북미와 유럽지역의 프리미엄 화장품을 수입·판매중이다.

LF는 뷰티 브랜드 '아떼'와 '헤지스맨 룰 429'를 운영한다.

이달초 스위스 미벨社와 공동 개발한 아떼 '얼티밋' 라인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업을 구축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바이레도, 딥티크 등을 수입·판매하고 비디비치, 연작 등의 자체 브랜드를 운영한다.

지난 7월 인수한 스위스 화장품 '스위스퍼펙션'은 내년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

한섬은 지난 5월 화장품 기업 클린젠코스메슈티칼의 지분 51%를 인수하며 뷰티 시장에 진출했다.

내년 상반기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일각에선 패션업체들의 뷰티 사업 진출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국내 수요는 정체돼 있으며 중국도 최근 판로 개척이 쉽지 않다는 얘기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시장 규모는 15~16조원 수준에서 머물러 소비자 기반이 약하다"며 "결국 수출이 뒷받침 돼야 하는데 중국 시장은 글로벌 명품과 현지 중저가 제품의 비중이 높아 일부 국내 명품 브랜드 외에는 진출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뷰티 산업에 도전하는 패션업체들은 독보적 기술력이나 차별화 된 콘셉트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심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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