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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일자리는 줄고 실업은 확 늘고…7월 취업자수 5개월 연속 감소하며 27만7천명, 실업률은 4.0%로 2000년 이후 최고치 / 역대 최장 수마에 4차 추경 머리 맞대는 당정…고위 당정, 재난지원금 현실화·4차 추경 논의
기사입력 2020-08-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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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고용시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실업자 수는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99년 이후, 실업률은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왕성호 기자!

【 기자 】
네, 보도국입니다.

【 앵커멘트 】
코로나19 여파로 취업자 수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시장 충격이 이어지면서 7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대비 28만명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2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10만6천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3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를 보이고 있는데,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남아 있던 2009년 1∼8월에 8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11년만에 최장 기간 감소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감소폭은 4개월째 줄어들고 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55만1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만2천명 증가했는데, 1999년 관련 통계작성 이래 7월 기준으로 최대치입니다.

실업자 수는 4만1천명 늘어난 113만8천명으로 1999년 7월(147만6천명) 이후 최대치입니다.

실업률은 0.1%포인트 오른 4.0%로, 7월 기준으로 2000년(4.0%) 이후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코로나19로 숙박·음식업과 도·소매업, 교육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감소했으며,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으로의 수출 호조로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 등 수출이 반등하며 제조업 취업자 감소폭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멘트 】
다음소식입니다. 역대 최장기간 수해로 인한 피해 복구와 관련해 당정이 재난지원금을 상향하기로 했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늘(12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수해로 인한 피해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당정이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원금 지급 액수를 2배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1995년에 만들어진 재난지원금을 사망의 경우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침수지원금을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2배 상향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수해 복구에 필요한 예산은 예비비와 국고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에 지출할 수요는 내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이 제기한 4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의 경우 현 재정으로 감당 가능한 상황이지만 나중에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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