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이 본격화되면서, 대형마트가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대형마트들의 매출이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지난 13일 이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15% 줄었습니다.
롯데마트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이마트도 각 품목별로 10% 가량 감소했습니다.
이는 재난지원금 사용을 위해 고객들이 중소마트나 편의점으로 옮겨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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