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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째봉쇄 조치` 부산 요양병원 확진 요양사 이틀동안 출퇴근
기사입력 2020-02-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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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공포 ◆
서울 지역에 대한 보건당국의 코로나19 역학조사는 은평성모병원으로 집중되고 있다.

현재까지 이 병원 관련 확진자만 10명 이상 발생했기 때문이다.

2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은평성모병원에서는 환자 보호자와 퇴원자, 입원자, 간병인·요양보호사·이송요원 등 확진자가 다수 나와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700여 명이 전원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병원 내 감염은 특히 우려되는 부분인 만큼 은평성모병원 사례에 대한 감염원 조사를 면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던 양천구에서도 처음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서울에서 발생한 확진자만 61명으로 늘어났다.

부목사 등이 확진자로 판명된 강동구 명성교회에 대해서도 서울시가 확진자와 같은 예배에 참석한 교인을 전수조사하기로 했으며 환자 인터뷰와 자진신고 등을 통해 파악한 명성교회 관련 접촉자 중 130여 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 중이다.


부산 의료기관 중 최초로 코호트 격리(통째 봉쇄) 조치가 내려진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의 요양보호사가 코호트 격리 조치 이후에도 출퇴근을 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면서 다수 환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지난 24일 코호트 격리됐다.

물리치료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 해운대 '나눔과 행복병원'에서도 간호조무사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이 병원 일부 층이 코호트 격리됐다.


[부산 = 박동민 기자 / 울산 = 서대현 기자 / 서울 = 서진우 기자 /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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