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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산·진천 우한 교민 366명 퇴소…나머지는 16일 집으로
기사입력 2020-02-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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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소 우한 교민 환송하는 아산시민들 [연합뉴스]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귀국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생활을 해온 교민 700명 가운데 366명(아산 193명, 진천 173명)이 15일 퇴소했다.


교민들은 이날 도시락으로 아침 식사를 마치고 구내방송으로 간단한 보건교육을 받은 뒤 정부합동지원단이 준비한 버스 20대(아산 11대, 진천 9대)에 나눠타고 각자의 집이나 체류지로 향했다.


불필요한 인적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별도의 환송식은 없었다.


대신 진천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본부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시종 충북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가, 아산에서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양승조 충남지사, 오세현 아산시장, 주민대표 등이 떠나는 버스를 향해 손을 흔들며 교민들과 작별 인사를 했다.


아산과 진천 인재개발원 앞에는 '귀가를 축하합니다', '꽃길만 가득하길'이라는 글귀를 담은 현수막 수십 개가 내걸리고 게시판에는 응원의 글을 담은 포스트잇 수백개가 붙었다.


20대의 버스로 격리 시설을 나선 교민들은 서울, 대구·영남, 충북·대전·호남, 경기, 충남 등 5개 권역 거점으로 나눠 이동, 그곳에서 내려 각자의 집이나 국내 체류지로 향했다.


이날 퇴소한 교민들은 지난달 31일 1차 전세기로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아산과 진천에 분리 수용돼 잠복기인 14일 동안 격리 생활을 했다.

이들은 퇴소 하루 전인 지난 14일 최종 검체 검사에서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16일에는 아산에 남은 교민 334명이 퇴소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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