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고위급 외교 인사들이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 모여 3국간 긴밀한 협력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1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한중일 고위급회의가 지난 13일 청두에서 열려 김건 외교부 차관보, 뤄자오후이(羅照輝) 중국 외교부 부부장, 모리 다케오(森 健良)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이 참석했다.
오는 24일 청두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사전 모임 성격으로, 중국 외교부는 이날 회의에서 한중일 정상회의 준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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