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기업 영업이익이 6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기준 영리법인 기업체 행정통계 잠정 결과'를 보면 지난해 영리법인의 영업이익은 284조4천16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1% 감소했습니다.
지난 2010년 통계를 작성한 이후 영리법인 총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2012년 이후 6년 만입니다.
영리법인은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 가운데, 의료법인과 학교법인 등을 제외한 것으로 기업을 의미합니다.
중소·중견기업의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반면, 대기업 영업이익은 증가하면서 전체 영업이익의 3분의 2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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