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연말을 맞아 5천 원 미만의 초저가 와인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칠레산 나투아 스페셜 셀렉션 2종으로 12일부터 병당 4천800원에 판매합니다.

'나투아 스페셜 셀렉션'은 칠레의 유명 와이너리인 몽그라스에서 생산한 와인으로 햇 포도로 양조한 칠리안 누보이며 '카베르네 쇼비뇽'과 '멜롯'입니다.

롯데마트가 이처럼 초저가 와인을 선보인 것은 연말 와인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2018년 롯데마트의 와인 매출을 살펴보면, 4분기의 와인 매출은 1년 전체 매출의 40%에 이릅니다.

롯데마트 장세욱 상품기획자는 "'탄생', '새롭게 태어난'이라는 의미를 가진 나투아 와인으로 뜻깊은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며 "연말 와인 시즌에 맞춰 수준 높은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다양한 와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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