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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 공장 세운 환기가전기업 힘펠
기사입력 2019-12-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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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펠 제로에너지 공장. [사진 제공 = 힘펠]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제로에너지 공법을 적용한 공장을 완공했다.


힘펠은 6일 경기도 화성에서 신사옥과 제3공장을 준공식을 열었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4552㎡)인 힘펠 3공장은 총 52억원을 투입해 기밀, 고단열, 열교환기 등 제로에너지 건축 방식을 도입한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공장(ZEF)이다.


당초 힘펠은 일반 공장으로 설계를 마치고 올해 1월 터 파기 공정까지 진행했다.

그러나 김정환 대표가 패시브하우스 전문가인 이명주 명지대 교수를 만난 뒤 설계와 공정을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대폭 선회했다.

김 대표는 "힘펠 사훈이 '우리는 공기·에너지 기술을 통해 인간 건강에 기여한다'인데, 그런 기업 공장이 에너지 효율적이지 않으면 되겠느냐고 이 교수가 설득해 마음을 움직였다"고 말했다.

제로에너지 공장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데 전체 공사비 중 약 15%인 7억원 정도 추가되고 공기도 3개월 연장됐지만 김 대표 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힘펠 3공장은 공장에서 소비하는 난방·냉방 부하를 줄이기 위해 건축물 외피 단열과 기밀 등 패시브설계 요소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복층유리는 42㎜ 로이삼중유리로 교체해 창문을 통한 열 손실 저감과 함께 자외선을 차폐했다.

또한 열회수를 통한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실내 공기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힘펠의 고효율 전열교환기인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설치했다.

공장 옥상과 벽면에는 각각 365W 태양광패널 92장, 370W 태양광패널 126장을 설치했으며 난방, 냉방, 급탕, 환기, 조명 등 5대 에너지 소비량과 태양광 전자판에서 생산된 전력량을 분리 계측할 수 있도록 원격검침시스템도 갖췄다.


그 결과 공장 변경 전 1차 에너지 소요량이 252kwh였지만 패시브설계 요소 기술과 태양광 전지판 등을 통해 최종 117.3kwh로, 에너지를 총 53% 절감했다.

에너지 자립률도 28.55%를 달성했다.


힘펠은 국내 환풍기 시장을 60% 이상 점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 632억원을 올렸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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