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힐링문화재단의 이예영 신임 이사장이 이끄는 '카네기Lee 재단'이 지난 28일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카네기Lee 재단'은 지구 환경문제를 알리고 깨끗한 지구를 일궈나가는 일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지구힐링콘서트를 전 세계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창립식에는 이예영 이사장과 김능기 지구힐링문화재단 총재를 비롯해 모함메드 살림 알하르시 주한 오만 대사, 장용수 매일경제TV 대표, 이건개 주원 대표변호사, 변준연 비젼파워 회장 등 예술인과 재단 후원자 30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이날 '카네기Lee 재단'은 아티스트 및 기업 대표에게 위촉장과 MTD 멘토상을 수여했고, 쓰레기를 기부하는 사람들 즉, 지구를 위해 애쓰는 분들에게 주어지는 지구힐링상입니다.

이예영 이사장은 한국실용음악협회 회장직을 겸직하고 있는 팝페리나(팝과 오페라+오카리나 합성어) 아티스트로 '카네기Lee 재단' 설립과 관련해 "전 세계에서 지구힐링콘서트를 개최하여 아티스트와 기업인이 연합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 심각한 지구 환경문제를 알리는 일과 함께 지구의 소중함을 홍보하고 지구를 깨끗하게 하는 일에 목적을 담아 설립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출범과 더불어 CEO합창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CEO합창단과 함께 국내 인재들을 발굴하고, 세계무대로 창의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카네기Lee 재단'은 '최고의 아티스트 발굴 양성 및 국제 무대의 진출 기회 제공', '기업의 동참을 통한 아티스트 지원 체제 구축', '아티스트와 기업의 연합으로 전 세계 지구힐링콘서트 전개' 등의 사업을 추진합니다.

한편 이 이사장은 지난해 뉴욕카네기홀 공연을 시작으로, 뉴욕 유엔 본부와 스위스 제네바 유엔에서 공연하는 등 지구보호에 앞장 선 공로로 '트럼프대통령 봉사상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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