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이 미 국제무역위원회, ITC에 제기한 해외 태양광 업체들의 특허 침해 소송과 관련해 사실상 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ITC는 지난 12일 한화큐셀이 진코솔라(Jinko Solar), 롱지솔라(Longi Solar), 알이씨(REC) 그룹 3개사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소송에서 '비침해로 판단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한화큐셀은 지난 3월 이들 3개 사가 태양광 셀 관련 특허기술을 침해했다며 미국과 독일에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한화큐셀 측은 이같은 전망에 대해 "해외 업체에 유리한 결과가 나오면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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