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LA와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법인 '모션 랩' 설립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LA시와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협력합니다.
현대차그룹은 LA시가 주최한 차세대 모빌리티 박람회인 'LA 코모션(LA Comotion)'에 참석해 미국 내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 법인 '모션 랩(MOCEAN Lab)' 설립을 공식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모빌리티와 전동화,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등 'MECA'의 글로벌 실현을 위한 미래 사업 모델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그룹 관계자는 "미국 최대 교통 도시로 꼽히는 LA를 전략적 지역 기반으로 삼아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모빌리티 기술을 미국 현지에 확산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