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올해 첫 흑자 달성에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고 사장은 오늘(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럽서 판매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의 매출이 지난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약 6천500억 원 이를 정도로 시장에서 빠르게 인정받고 있다"며 "창립 8년 만에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4종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 유럽, 미국, 한국 등에서 판매 중입니다.
고 사장은 "올해 9월까지 매출액이 이미 작년 수준에 육박한 만큼 올해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한 시장 매출은 1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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