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정례회의에서 해외 계열사에 신용공여 금지 규정을 위반한 NH투자증권에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NH투자증권 종합검사에서 2014년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NH코린도가 금융회사에서 대출받는 과정에서 NH투자증권이 140억 원 규모의 지급보증을 서준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당시 자본시장법은 자기자본 3조 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지분 30% 이상을 보유한 해외 계열사에 대한 신용공여를 금지했습니다.
다만 금융위는 과징금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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